우리 정부가 미래 대외무상원조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새로운 인재 발굴에 나선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KOICA, 이사장 박대원)는 이달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12일간
인터넷 접수(//www.koica.go.kr)를 통해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열정, 기본지식, 도전정신을
갖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까지 시행되던 대학전공과목 위주의 객관식 선택과목(국제개발학, 행정학, 경제학, 경영학,
자연과학개론)시험이 폐지되고 논술, 영어 위주의 필기시험을 통해 ‘열린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인 자,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 호에 해당되지 않는 자,
TOEIC 830점(TEPS 674점, TOEFL/IBT 96점) 이상 취득자면 학력,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 장애우, 코이카 해외봉사단 경력자(중도귀국자 제외)는 어학성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홈페이지(//www.koi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