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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시험에 관련 전공자만 응시가능! |
| 작 성 자 : |
와우에듀 |
날 짜 : |
2004-12-21 |
조 회 : |
6804 |
앞으로 국가자격시험의 응시가 관련학과 전공자와 일정기간동안의 현장경력이 있는 자로 제한된다.
노동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이 의결됨에 따라 위와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오는 2007년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사시험의 경우 현재 학과 구분 없이 응시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자격종목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한 경우에 한하여 응시를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응시종목과 관련 없는 학과 졸업자는 현장경력이 2년 이상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게 된다.
이번 개선안은 대학졸업자의 경우 전공과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한 반면 경력자는 자격종목의 실무경력이 있어야만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는 현행 국가기술자격시험제도가 학력에 의한 차별적 요소가 있다는 최근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출제위원을 산업현장전문가를 우선 위촉토록 하고,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만에 위탁되어있는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시행을, 특정종목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가진 기관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노동부의 한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지난 2월 국가기술 자격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가기술 자격제도가 산업현장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고, 동시에 자격취득자가 해당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우대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공무원저널 12/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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